모두의 맞춤법

[맞춤법] 주구장창이 틀린 말이라고? (주야장천/주구장창)

jining_ 2020. 9. 26. 21:57

안녕하세요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저는 오늘 산책 나갔다 와서 정말 피곤하네요

요즘 운동을 안해서 그런가
잠깐 나갔다 와도 엄청 힘들더라고요.

운동도 주 2회 하려고 하는데
공부하고 나면 피곤해서 그게 쉽지 않네요.
핑계인것 같기도 하고..ㅋㅋ

잡담은 여기까지 하고
오늘의 맞춤법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오늘의 맞춤법은

주구장창/주야장천
입니다.

주구장창 주야장천


오늘도 퀴즈로 시작해보겠습니다!

네가 주구장창/주야장천 사탕만 먹으니까 이가 썩지!!

정답은 무엇일까요?

저도 평소에 “주구장창”을 많이 사용했는데요,


하지만
이것이 잘못된 표현이라는것을 알고 계셨나요?

주야장천이 어떤 이유에서
주구장창이 되었는지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저는 아마 주구장창이 더 말하기 쉬워서
그런 것이 아닐까 추즉해봅니다.



그럼 주야장천을 더 정확하게 알아볼까요?

 


주야장천은 한자성어로

주야장천 = 晝夜長川
(낮 주, 밤 야, 길 장, 내 천)
입니다.

한자를 풀어서 설명 해보자면,

밤낮으로 쉬지 않고 끊임없이 흐르는 시내
라는 뜻입니다.

쉬지 않고 계속 흐르는 시내처럼
무언가를 계속 한다는 뜻인거죠!

 

 


그럼 위 퀴즈의 답은
쉽게 나오겠죠?

 


정답

네가 주야장천 사탕만 먹으니까 이가 썩지!!

이번에도 암기 팁은 없습니다!

그냥 다음에 쓸 때
주구장창이 너무 자연스럽다면
의심해보세요!!

부자연스러운(?) 주야장천이 맞는 표현입니다!

 



오늘도 맞춤법 정보가 유용했나요?
그랬다면 하트를 꼭꼭 눌러주세요!

저는 내일!
또 다른 맞춤법 지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