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맞춤법

[맞춤법] 염두해 두다/염두에 두다 뭐가 맞을까?

jining_ 2020. 9. 28. 21:53

안녕하세요!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저는 오늘 국어 기출 끝내느라
죽는 줄 알았어요..

그래도 기출 풀다가 제가 몰랐던 것을 발견해서
여러분들과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
공부를 해 왔습니다!

오늘 맞춤법도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그냥 이해만 하시면
다음에 사용하실 때 충분히 기억하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러면 오늘 맞춤법 시작해 볼까요?



고고!




오늘 제가 알려드릴 맞춤법은

 


염두해 두다/염두에 두다
입니다!

염두해 두다 염두에 두다



오늘도 어김없이 퀴즈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내가 지금 하는 말을 항상 염두에/염두해 두어라.

 

 

정답을 바로 아시겠나요?

조금 헷갈리시죠?

 

저도 오늘 문제 풀면서 그랬습니다...ㅋㅋ

 

 

 

우선 "염두"라는 단어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염두란 "생각의 시초" 또는 "마음속"이라는 뜻입니다. 

 

뜻을 알고 나니,

 

어떤 것이 정답인지

조금 감이 오시나요?

 

맞습니다!

 

 

 

바로 

 

 

 

"염두에 두다"가 정확한 표현입니다.

 

더 자세히 설명해 보자면

 

 

"염두해 두다"의 ""는 "하다"의 준말이겠죠? 

 

근데 "염두하다"라는 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염두하다"의 뜻을 풀어보면

"생각의 시초를 하다" 또는 "마음속을 하다"가 되는데,

 

여기에 "두다"를 붙여보면..

"생각의 시초를 해서 두다"???? "마음 속을 해서 두다"????

말이 안되죠?!ㅋㅋㅋㅋ

 

 

그럼 이번에는 "염두에 두다"의 뜻을 풀어보겠습니다.

"생각의 시초에 두다" 또는 "마음속에 두다"

 

이건 자연스럽게 말이 되네요!

 

염두가 마음 속이니, 

항상 생각하고 있으라는 뜻을 가진 "염두에 두다"이니 

 

당연히 염두""가 아니라 "" 두다 가 맞는 표현이겠죠?

 


 

오늘도 유익한 정보 얻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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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저는 추석 때 돌아와서 폭풍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추석 연휴 동안 딱 이틀 만 쉬려고 합니다.

그 정도 쉬어도 괜찮겠죠..?

핑계인가.. 모르겠습니다...ㅎㅎ핳

 

그럼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