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연달아 포스팅을 하네요.
엊그제부터 갑자기 엄청 추워진 것 같아요.
제 침대가 창가 쪽이라 찬 바람도 잘 들어오고
좀 건조해진 것 같아서
요즘에는 난방에 가습기도 틀고 자기 시작했어요.
얼마 전에 수면잠옷 입고 잔 것 같은데
벌써 또 추운 겨울이 오고 있네요!
공부만 하니까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 것 같아요.
공부 시작하는 아침에는 언제 다 하지 하는데
금요일마다 일주일 정말 빨리 가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저만 그런가요? ㅎㅎ
오늘은 띄어쓰기 말고 평소대로 단어 맞춤법(?)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오늘의 맞춤법은
썩히다/썩이다
입니다.

어김없이 퀴즈로 시작해보도록 하죠!
<퀴즈>
너처럼 부모 속을 썩히는/썩이는 애도 없다!!
그 좋은 재능을 세상에 알리지 않고 썩이고/썩히고 있었던거야?
위 퀴즈를 풀기 위해서는
“썩이다”의 뜻만 아시면 된답니다!
썩이다: 걱정이나 근심 따위로 마음이 몹시 괴로운 상태가 되게 만들다.
썩이다는 딱 이 경우에만 쓰입니다!
“속을 썩이다”
부모님들이 많이 하시는 말씀이죠?ㅋㅋㅋ
그럼 나머지
음식이 썩다, 감옥에 썩다, 재능을 썩히다.
위와 같은 경우에는
모두 “썩히다”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럼 퀴즈의 정답을 알아볼까요?
<정답>
너처럼 부모 속를 썩이는 애도 없다!!
그 좋은 재능을 세상에 알리지 않고 썩히고 잇었던 거야?
오늘 썩히다와 썩이다를 알아보았는데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나요?
도움이 되었다면 하트를 눌러두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또!
유용한 문법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모두의 맞춤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맞춤법] 번번이/ 번번히 차이는 무엇일까? (0) | 2020.11.25 |
---|---|
[맞춤법] 되려 vs 되레 뭐가 맞을까? (0) | 2020.11.22 |
[띄어쓰기] -은/는커녕 띄어서 써야 할까? /-는 v 커녕? -는커녕? (0) | 2020.10.17 |
[맞춤법] 율/률 구분법 |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사용할까? (백분율/백분률 확률/확율 할인율/할인률 명중율/명중률) (0) | 2020.10.13 |
[맞춤법] 걸맞은/걸맞는 뭐가 맞을까? (+알맞는/알맞은) (0) | 2020.10.07 |